반려견들을 키우다 보면 이런 저런 질병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강아지는 원래 활동성이 많은 동물이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는 흔한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소형견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슬개골탈구 증상
흔한 질병이지만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는 병입니다.
오늘은 슬개골탈구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슬개골탈구란?
슬개골이란 무릎뼈를 말하는데 골자끼처럼 움푹 파인곳에 들어가 있어야할 슬개골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빠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슬개골이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슬개골탈구가 진행되면
강아지들은 걷거나 움직일때 많은 통증을 느끼고
다른 인대의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퇴행성 관절염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슬개골탈구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슬개골탈구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입니다.
주로 소형견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선천적으로 무릎뼈가 고정되있는 움푹 파인 홈이
깊이가 낮아 탈구가 더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무게가 늘고 다리가 약해지면 더 많이 발생하겠죠.
또한 미끄러운 마루바닥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침대나 쇼파에
뛰어오르고 뛰어내리는 행동 안아달라거나 할때 두발로 서는 행동 등이
원인이되고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슬개골탈구의 증상은 ?
강아지가 가끔 다리를 절거나 뒷다리를 들고나니고
잘 오르던 침대나 쇼파에 오르지 못한다면 슬개골탈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뒷다리를 만지면 아파하고 뚝뚝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슬개골탈구는 1단계~4단계까지 증상을 나눌 수 있는데요
1단계: 증상이 크게 없습니다. 잠시 다리를 절었다가 괜찮아 지기를 반복
2단계: 뒷다리를 들고 걷거나 만지면 뚝뚝 소리가 납니다. 뒷다리를 뻗기도 합니다.
3단계~4단계: 뒷다리가 안쪽으로 휘어져 있고 다리를 잘사용하지 못하여 근육이 빠져 가늘어집니다
수술이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슬개골탈구의 치료와 예방
3단계이상으로 진행된 슬개골탈구는 수술을 해야할수 있는데
수술전 충분한 검사와 수술이 꼭 필요한지 강아지가 수술을 하기에
힘들지 않은 상태인지 꼼꼼히 확인하해야합니다.
재발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수술후 재활치료를 잘해주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슬개골탈구는 미리 예방하고 초기에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정한 체중유지와 산책이나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뛰거나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피하고
바닥이 미끄럽다면 카펫등을 갈아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뼈나 관절에 좋은 음식과 사료를 챙겨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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