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흔히 걸리는 질병중에 오줌소태가 있습니다.
방광염과 같은 말이죠.
'오줌소태' 이름부터 느낌이 빡 오죠?
흔한 질병이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상당히 불편함을 주는 질환이죠.
특히 지금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염증이나 세균들이 잘 번식 할 수 있는 환경이라
발병률도 올라갑니다.
오늘은 오줌소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줌소태란?
질이나 항문주변에 있는 세균들이 요도로 침입하여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광염, 오줌소태라고 합니다.
오줌소태의 원인은?
오줌소태를 일으키는 원인균의 80%는 대장균입니다.
여성의 요도길이는 3~4cm로 남성에 비해 훨씬 짧고
요도가 질과 항문 사이에 있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감염될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지 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방광은 원래 방관벽에 세균이 잘 붙지 못하게 방어와 면역기능을 가지고 있고
수시로 소변을 배출하므로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기전에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정상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되면
세균번식이 쉬워지면서 오줌소태에 걸리게 됩니다.
그 이외에도 과격하고 청결하지 못한 성관계나
요즘 유행하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등 몸에 밀착되는 의상을 많이 입고
소변을 많이 참는 습관등이 원인이 되서 오줌소태를 일으킵니다.
오줌소태증상은?
* 소변이 하루에 8번 이상 자주 마렵다.
* 소변볼때 찌릿하고 아픈 통증이 있다.
* 소변이 참을수 없을만큼 급하게 마렵다.
* 소변색이 탁하고 냄새가 더 심해졌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 소변을 봐도 잔뇨가 남은듯 시원하지 않다.
* 소변이 나오는 곳이나 주변, 회음부에 통증이 있다.
* 아랫배가 뻐근하게 아프다.
* 냉이나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색도 불투명하다.
*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
이런 여러가지 증상들이 오줌소태의 증상들인데요.
4가지 이상의 증상에 해당되시면
오줌소태가 진행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모든 중상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는
증상들이죠?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으셔야
빠르게 치료됩니다. 그냥 두셨다가는 증상도 심해지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게 되죠.
오줌소태 예방법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참지 말고 자주 보면
세균이 방광에 머머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염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꽉끼고 통풍이 안되는 의상이나 속옷의 착용을 피해주시는게 좋아요.
또한 대변을 본후 휴지로 닦을때 앞에서 뒤로 닦아
대장균에 의한 감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성관계 전후로 청결에 신경쓰고 관계후에는 소변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심각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오줌소태 뿐만아니라 만병의 근원이니
적절한 스트레스관리와 체력관리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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