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황달 원인과 증상 알아보기

신생아들은 출생이후 수일내에 가벼운 황달증상을 겪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이 되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

심각한 신경계의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신생아황달 원인과 증상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황달의 원인은

신생아기에 혈액속에 빌리루빈이라는 담즙색소가 과다하게 몸속에 쌓여 나타나는 증상인데

빌리루빈이란 수명이 다한 혈색소(적혈구속 헤모글로빈)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고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쳐 장으로 배출됩니다.

 

 

 

 

신생아는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아 빌리루빈이 많이 생성되는데 간에서 대사작용이 미흡하다보니

황달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생후 첫주이내에 만삭아의 약 60%, 미숙아의의 약 80%에서 에서 나타나는데

생후 2~3일부터 황달을 보이다가 5~7일경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를 생리적 황달이라고 합니다.

 

 

 

 

허나 생후 24시간 안에 눈에 띄는 황달이 있거나

만삭아에서 황달이 1주 이상 가거나 조산아에서 2주 이상 갈 때는

생리적 황달이 아닌 병적 황달인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15mg/dL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워서

이런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하나의 원인으로는

모유를 먹이는 아기는 분유를 먹이는 아기에 비해서 신생아 황달이 더 잘 생길수 있는데

일부 산모의 모유에서 분비되는 특정 물질이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을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바뀌는 작용을 억제합니다.

이같은 경우는 10~24일정도 계속되다거 저절로 수치가 떨어집니다.

 

 

황달의 증상은

 

빌리루빈의 수치에 따라서 황달이 얼굴부분에서 시작하여  점점 아래로 퍼져서

발까지 진행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의 흰자위도 황달이 오고

소변의 색이 갈색으로 진해지거나 대변의 색이 희어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신생아는 신생아실 퇴원 후에 황달이 시작되거나 치료받고 퇴원했더라도

다시 심해질 수 있으므로 관찰이 필요합니다.

미숙아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도 신경독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황달이 심하면

빨리 진료를 받는것이 안전합니다.